진천군 제공3선에 성공한 송기섭 제41대 충북 진천군수가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선8기 군정운영에 돌입했다.
송 군수는 이날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궈온 양적인 발전을 더욱 내실 있는 질적 발전으로 계승해 민선 8기 군정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진천시 건설이라는 위대한 도전을 더 큰 성공신화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는 선순환적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가는데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우리군의 위대한 역사적 이정표였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으로 획기적 도시발전의 전기를 만들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진천군의 모든 변화와 성장은 반드시 군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장을 발로 뛰고 군민들의 삶을 구석구석 살뜰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