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직업소개소에 대한 상반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역 내 70개소 직업소개사업소(유료 67, 무료 3)를 대상으로 소개요금 과다 징수을 비롯해 장부 허위기재 및 미비치, 보증보험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법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고용알선 문화와 투명한 고용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