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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피네이션 떠났다 "은퇴하는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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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피네이션 떠났다 "은퇴하는 건 아냐"

    가수 제시. 제시 공식 페이스북가수 제시. 제시 공식 페이스북가수 제시가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피네이션은 6일 공식입장을 내어 "당사와 제시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시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활약해 왔다. 피네이션은 "피네이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제시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다 많은 팬분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그러한 과정과 성과는 피네이션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긍정적이고 즐거운 자극이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펼쳐질 제시의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할 것이며, 그녀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제시를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시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피네이션과의 이별을 알렸다. 제시는 "지금 내 상황을 가지고 추측할 수 있다는 걸 안다"면서도 "생각을 가다듬고 숨을 좀 쉴 시간을 달라. 2005년부터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하나 분명한 건 나는 절대 은퇴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눈누난나'(NUNU NANA)로 인기를 끈 제시는 '줌'(ZOOM) '어떤X'(What Type of X) '인생은 즐거워' '구찌'(Gucci) '콜드 블러디드'(Cold Blooded)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틴' '제시의 쇼!터뷰' '식스센스' 시리즈까지 여러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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