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공 나영석 PD와 8월 개봉하는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1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tvN '출장 스페셜'에는 영화 '비상선언' 감독 한재림과 주연 배우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연한다. 일정상 참여하지 못하는 전도연은 등신대로 함께 한다.
이들은 방송에서 영화 '비상선언' 촬영 현장 비하인드, 한재림 감독의 남다른 섭외 비결 등 풍성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낸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반전 매력과 유쾌한 시너지. 제작진에 따르면, 송강호는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를 주도하고, 이병헌은 거침 없는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남길은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또남길'에 등극했고 한재림 감독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나영석 PD표' 퀴즈도 눈길을 끈다. 시청자에게 선물할 '비상선언' 예매권이 걸린 퀴즈 정답을 맞추기 위해 출연자들이 분투한다는 귀띔이다.
tvN '출장 스페셜' 비상선언 편 풀버전은 이날 정규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