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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불공정 채용 없었다…능력 맞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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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불공정 채용 없었다…능력 맞춰 채용"

    핵심요약

    윤 대통령의 지인 '강릉 우 사장' 아들, 행정요원으로 근무 논란
    대통령실 "선거 캠프에서부터 활동…'사적 채용'으로 규정 부적절"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강인선 대변인이 현안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강인선 대변인이 현안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아들이 행정요원으로 채용돼 '사적 채용'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불공정한 사적 채용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사적 채용 논란'이라 보도된 인사들은 모두 선거 캠프에서부터 활동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대선 승리에 공헌했고,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임용을 마치 사사로운 인연으로 채용된 것이라며 사적 채용으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며 "대통령실은 정확한 사실관계로 소통하며, 일부 보도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윤 대통령의 지인으로 강릉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우모씨 아들이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 행정요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매체는 서울대 음대 출신 성악가로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우모씨 아들은 지난해 7월 26일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에게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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