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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감독만 가능한 문신…우승 트로피만 3가지

모리뉴 감독만 가능한 문신…우승 트로피만 3가지

조제 모리뉴 감독 인스타그램조제 모리뉴 감독 인스타그램AS로마 조제 모리뉴 감독이 새 문신(타투)을 공개했다. 모리뉴 감독만 할 수 있는 특별 문신이다.

모리뉴 감독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로마 사람들의 기쁨이 만든 문신이다. 유럽 대회에서 우승한 모든 클럽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것에 대해 생각했다. 동시에 나만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문신을 원했다"면서 "몇 가지 제안이 있었고, 내가 몇 가지를 수정했다"고 새 문신을 공개했다.

모리뉴 감독의 오른쪽 어깨에는 트로피 3개가 새겨졌다.

바로 유럽 클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그리고 지난 시즌 신설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의 우승 트로피 3개를 어깨에 새겨넣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새 문신 도안. 조제 모리뉴 감독 인스타그램조제 모리뉴 감독의 새 문신 도안. 조제 모리뉴 감독 인스타그램가운데는 최상위 클럽대항전 챔피언스리그의 우승 트로피 '빅이어'다. 모리뉴 감독은 2003-2004시즌 포르투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이어 2009-2010시즌에는 인터 밀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빅이어에는 포르투와 인터 밀란의 상징색이 새겨졌다.

왼쪽에는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가 자리했다. 모리뉴 감독은 첫 클럽대항전 우승을 2002-2003시즌 포르투의 UEFA컵(현 유로파리그)으로 거머쥐었고, 2016-2017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맛봤다. 유로파리그 트로피에도 포르투, 맨유의 상징색이 담겼다.

마지막 오른쪽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이다. 모리뉴 감독은 AS로마와 함께 2021-2022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 AS로마의 상징색이 포함된 트로피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초대 우승을 했으니 현재는 모리뉴 감독만 가능한 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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