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모습. 경주시의회 제공경북 경주시의회는 18일 제2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경주시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수립 강구'를 주문했다.
이어 김동해 의원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폐철도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제3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주요업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공익신고자 보호 및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수운기념과 및 교육수련관 설치․운영 조례안 등 3건이다.
이철우 의장은 "시정운영의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정확히 파악해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