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윤 대통령 지지율 35.6%…5주 만에 소폭 반등

대통령실

    윤 대통령 지지율 35.6%…5주 만에 소폭 반등

    핵심요약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35.6%…지난 조사 대비 3.1%p 상승
    TK‧50대 연령층에서 회복세…'빚 탕감' 수혜층 효과도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20일 발표한 결과(뉴스핌 의뢰, 지난 16~18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심위 홈페이지 참조)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5.6%로 직전 조사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61.6%로 2.4%포인트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34.0%포인트를 기록했고, 전 연령대에서 여전히 부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20대에선 부정 72.1%‧긍정 21.5%, 30대는 부정 63.4%‧긍정 36.6%, 40대는 부정 73.4%‧긍정 24.9%를 기록했다. 50대에선 긍정 평가가 직전 대비 14.4%포인트 올랐지만, 부정 56.4%‧긍정 42.5% 등으로 여전히 부정 평가가 높았다. 60대 이상은 부정 50.6%‧긍정45.3%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TK(대구·경북) 지역에서 긍정 평가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1.8%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부정 59.5%‧긍정 37.4%, 경기·인천에선 부정 65.3%‧긍정 31.9%, 대전·충청·세종에서는 부정 63.5%‧긍정 32.0% 등을 기록했다. 강원·제주는 부정 68.5%‧긍정 29.4%, 부산·울산·경남은 부정 49.1%‧긍정 46.5%, 전남·광주·전북에서는 부정 81.7%‧긍정 16.1% 등을 나타냈다.
     
    알앤써치 관계자는 TK 지역과 50대층 지지율 상승 요인과 관련해 "위기감을 느낀 보수층의 결집과 함께 최근 새 정부가 내놓은 '빚 탕감 정책' 등 수혜 계층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