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의 미니 2집 '걸스'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데뷔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여성 아이돌 에스파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3일자)에 따르면, 에스파가 지난 8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로 데뷔했다.
이는 에스파가 거둔 가장 높은 성적이자,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다. 에스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1집 '새비지'(Savage)로 '빌보드 200'에서 20위에 오른 바 있다. 에스파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3위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9년을 돌아보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200' 19위였다. 1위로 진입한 후 4주 연속 상위권에 안착했다. 트와이스 나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나연'(IM NAYEON)은 86위로 3주 연속 진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128위로 9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은 187위로 6주 동안 이 차트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