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우수 특구 지정

대구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우수 특구 지정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시 제공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추진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우수 특구에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1~4차 규제자유특구 24개를 대상으로 심의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지정 이후 3차 특구 중 가장 먼저 실증에 착수했다.

    우수 특구 지정은 타 지역에 소재하는 역외기업의 특구 내 이전(18개사), 고용 창출(72명), 안동과학대 바이오헴프학과 신설을 통한 인력 양성 등 한국 헴프 산업화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는 총괄 주관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비롯한 4개 기관과 ㈜유한건강생활, 한국콜마(주), 교촌에프앤비(주) 등 35개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헴프산업의 경우 미국, 캐나다 등 해외 많은 국가들이 의료용 헴프 사업을 합법화해 나가고 있고, 식품, 화장품 분야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돼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 한국형 헴프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