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제공 이승기와 이세영 주연의 로(Law)맨스 월화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가 KBS 2TV에서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승기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 이세영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를 연기한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이은진 감독과 노승아 작가가 드라마로 재탄생시켰다.
두 배우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건 '화유기'(2018) 이후 4년 만이다.
군 전역 후 '화유기', '배가본드', '마우스' 등 주로 액션·판타지물에 출연해 온 이승기로서는 오랫만의 로맨틱 코미디다. 이세영은 지난 1월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열연하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천생 로맨스 재질 배우들이다. 법과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할 '법대로 사랑하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