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천여명 발생해 연일 1만명대 고공행진이 주춤한 모습이다. 박종민 기자부산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천여명 발생해 연일 1만명대 고공행진이 주춤한 모습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6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 17일 확진자가 1만 3천여명 발생해 139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1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1만1143명보다 2380명 줄었지만, 1주일 전(8월 11일) 확진자 7392명보다 1.2배로 늘어난 수치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32만1640명이다.
또, 기저질환이 있는 60~80대 확진자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293명 늘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2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2.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