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마술공연 모습. 부산시중앙신협 제공부산시중앙신협은 본점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최근 '제8회 달보드레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달보드레문화제'는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부산시중앙신협만의 특별한 행사로,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플리마켓과 문화센터 전시회, 어린이 마술공연, 스크린 골프 대회, 통기타 미니콘서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을 통해 다수의 소상공인과 사회적 협동조합이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했다. 신협문화센터 수강생의 재능 나눔 체험 부스도 운영해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사회 건설'이라는 신협의 가치를 더했다.
양철성 이사장은 "달보드레문화제는 조합원과 지역민이 문화를 교류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장기간 침체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