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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월 대구·경북 사업체 종사자 1.5% 증가

    4월 경북 울릉군 사업체 종사자수 시·군·구 꼴찌

    고용노동부 제공고용노동부 제공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의 사업체 종사자가 소폭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2년 7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대구지역에서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76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 1천 명이 증가했다.

    또 경북지역 종사자는 90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3천 명이 증가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은 각각 1.5%를 기록해 전국 평균(2.3%)은 물론 전국에서 울산(0.1%)에 두 번째로 낮았다.

    7월 중 대구의 입직자는 4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천 명 증가했고 이직자는 4만 명으로 4천 명 감소했다. 경북의 입직자는 5만 6천 명으로 5천 명이, 이직자는 5만 7천 명으로 4천 명이 각각 감소했다.

    또 제조업 종사자는 대구·경북지역 모두 2400명과 48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대구 13만 9천 명, 경북 29만 명)

    고용노동부 제공고용노동부 제공
    한편 4월 기준 지역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경북 울릉군의 종사자 수는 3200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적었고 영양군이 38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달서구(0.7%)와 북구(0.8%) 등 대구지역 2곳이 지난해 대비 종사자 수 증감률 하위 5순위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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