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추석을 앞두고 아산페이 10% 할인 판매분을 추가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 발행분은 9월 1일부터 판매된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산페이는 총 260억 원 규모다. 개인은 월 100만 원, 법인은 지류 상품권에 한해 월 5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 아산페이는 지역 상품권chak 앱에서, 카드형과 지류형은 농협, 신협 및 우체국(지류형은 일부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경귀 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산품부터 식재료까지 물가가 크게 올랐다. 시민 여러분의 시름도 얼마나 깊으신 줄 알기에 내린 결단"이라며 "아산페이 할인 판매분 추가발행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