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브라이트만.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2016년 이후 6년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12월 3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공연 '사라 브라이트만-크리스마스 심포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은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위너 오페라 합창단과 함께 '팬텀 오브 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등 히트곡과 크리스마스 테마곡을 선사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내한공연은 6번째다. 2004년 '하렘 월드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심포니 월드 투어', '2010년 '사라 브라이트만 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2013년 '드림체이서 월드 투어', 2016년 '이브닝 위드 사라 브라이트만'에서 한국 관객을 만났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전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소프라노로 꼽힌다. 그가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출연했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4천만 장 이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곡 '타임 투 세이 굿바이'는 1천2백만 장 이상 팔렸다.
또한 '타임리스'(Timeless·1997)는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서 35주간 정상을 지켰다. '에덴'(Eden·1998), '라 루나'(La Luna·2000), '하렘'(Harem·2003), '심포니'(Symphony·2008), '드림체이서'(Dreamchaser·2013), '힘'(Hymn·2018) 역시 빌보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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