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일할 청년근로자 70명을 모집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순천시 소재 콘텐츠·애니메이션·웹툰 분야 기업에서 일할 청년 근로자 7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 근로자들은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와 '전남 청년 툰(toon)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각 기업별 우대조건이나 복지혜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채용일로부터 2년간 월 최소 200만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
모집 대상은 현재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가능한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로 순천시 이외 거주자는 근로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순천시로 주소지를 변경해야 한다.
모집 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1일부터 해당 기업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와 '전남 청년 툰 일자리 사업'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 창의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순천시가 주관한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콘텐츠·애니메이션·웹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해당분야에서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