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
경북 포항시는 '힌남노'로 지역에 큰 피해를 발생함에 따라 행정력을 재난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23일~25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불빛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포항시는 축제 관람을 하려던 관광객과 사전 준비 중이던 관계자들에게 유감스럽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