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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내년 경기도 생활임금 1만1485원…최저시급보다 1865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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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요 뉴스]내년 경기도 생활임금 1만1485원…최저시급보다 1865원 많아

     

    경기도 첫 도립 도서관 30일 착공…2024년 말 완공


    경기도는 최초의 도립 도서관으로 추진되는 '경기도서관'이 4년여 간 준비 과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2만 7천여㎡에 총사업비 1100억 원이 투입돼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안양시, 안전서비스 5개 앱 내년부터 통합 운영


    경기도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운영하는 시민 대상 안전서비스앱을 하나로 통합합니다.
     
    통합 대상은 여성 거주지안심 서비스와 대중교통운전자 안심 서비스,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스마트안전통합앱 서비스, 안심귀가 서비스 등 5개입니다.
     
    안양시는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각각의 앱을 유지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기로 했다"며 "내년 초부터는 시민들이 통합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2025년까지 3곳 설치


    경기도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2025년까지 3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내년 5월쯤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시에 1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체와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며, 사업장별로 수거해 세탁한 후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안산에 수도권 첫 귀어학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미래 어업인을 양성하는 '경기귀어학교' 1기 교육생을 오늘부터 23일까지 모집합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 희망자와 어촌에 거주한 기간이 5년 미만인 귀어인,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6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다음달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수산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내년 경기도 생활임금 1만 1485원‥최저시급보다 1865원 많아


    경기도는 교육비와 문화생활비 등을 고려해 노동자가 실질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의 임금인 '생활임금'을 내년도 기준 시급 1만 1485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생활임금보다 3.1% 인상한 것으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인 9620원과 비교하면 1865원 많습니다.
     
    경기도는 이같은 생활임금을 경기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간접 고용 노동자들의 시급 하한선으로 적용하고, 공공계약에 입찰하려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노동자들에게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업체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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