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이 관내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인 티이엠씨와 65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업체는 내년까지 보은산업단지 내에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반도체용 에칭가스 특화공장을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다.
티이엠씨는 2016년 보은산단 7만 5756㎡ 부지에 현재까지 105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연평균 73.6%의 매출액 증가율을 달성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티이엠씨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하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