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제공경남경찰청은 28일 정병관 대강당에서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Hope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남경찰청이 경남의 치안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해 창원한마음병원과 협업해 마련됐다.
콘서트 연주를 맡은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는 25명의 장애예술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 예술인의 사회적 활동 지원을 위해 창원한마음병원이 창단한 교향악단이다. 이번 연주에서 카르멘, 넬라 판타지아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음악을 선사했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경남 도민의 안정적인 치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고생하는 우리 경남경찰 가족들이 잠시나마 일상 업무를 잊고 따뜻한 음악을 통해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