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버스킹 거리의 뮤지션 공연 장면. 금산군 제공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가을낭만 버스킹 '거리의 뮤지션' 공연이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 금산군에 따르면 축제장 및 차 없는 거리에서 진해되는 이 공연에는 예술인 총 64팀이 참가해 재능을 발휘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장르로 7080노래, 기타, 색소폰, 가야금, 피아노, 밴드,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글날 연휴인 8일부터 10일까지는 △장인경 무서운 이야기 △두루봉 기타라이브 △WOW밴드 등 공연이 기획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금산인삼축제인 만큼 방문객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에 많은 준비를 했다"며 "다행히 관람객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