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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주시, 청년 모여 도시재생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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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전주시, 청년 모여 도시재생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전북대학교는 전주시와 함께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2022년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찾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는 전주시와 함께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2022년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찾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와 전주시는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2022년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찾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과 청년 주도의 도시공간 혁신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대 LINC3.0사업단과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공유·협업 활동으로 이뤄졌다.

    전주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및 청년 40명은 전주시의 도시재생뉴딜사업현장 중 주거지 지원형 활성화 계획이 수립된 인후반촌지우산마을, 팔복그린신복마을에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모색했다.

    지난 달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주간의 현장조사 기간과 주제 및 사례 강연, 문제해결 워크숍을 거쳐 10월 6~7일 1박 2일 동안 5개팀이 출전한 해커톤 대회로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노후주거지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유주택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오순도순 프로젝트 △치유 둘레길 △Building to Billage △신복마을 빈집을 활용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등 참신한 사업화 아이템이 발표됐다.

    이 중 '1등하조'팀의  △노후주거지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유주택 아이디어가 대상을, '영디케이'팀의 △신복마을 빈집을 활용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아이디어, '라이트온'팀의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오순도순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세 개 팀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선정돼 후속 창업지원도 받게 된다.

    전북대학교 LINC3.0사업단 송철규 단장은 "지역사회 문제점에 대해 학생·청년들이 현장조사와 토론과정을 거치며 직접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후속 사업화에는 기업의 ESG활동과 연계해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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