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25일 '2022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2년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총기인질과 화생방테러, 드론공격 등 세 가지 상황을 가정해 이뤄집니다.
홍보부스도 마련해 대테러 장비 전시와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구 사용, 지진체험 등 안전체험도 진행합니다.
과천시, 초등학생 대상 척추측만증 검진 실시
경기도 과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3곳의 5, 6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사업을 진행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S자형이나 C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대부분 사춘기의 급성장기에 주로 발생합니다.
검진 결과 측만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과 운동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400개 학교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 비용 지원
경기도는 올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용을 초·중·고·특수학교 400곳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교육 기자재 지원항목은 심폐소생술 모형과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교육용 소화기, 교통안전 기자재 등입니다.
경기도는 도내 전체 학교 지원을 목표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2천74개 학교의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500여 학교에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찰, '횡령 의혹'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압수수색
경찰이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의 김상철 회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한컴 본사와 김 회장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거래소에 상장한 지 30분 만에 가격이 천76배 뛴 '아로와나토큰'이 김 회장의 비자금 조성 수단이었는지 여부에 대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컴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카카오 데이터센터 신축 현장 점검
경기도 안산시는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내 신축 중인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관련 서비스가 중단돼 큰 피해가 나면서, 유사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민근 시장 주도로 진행됐습니다.
카카오가 4천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규모로 건립하는 데이터센터는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