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납자 압류품 공매…자동차도 160대 추가
경기도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각종 명품과 자동차 등 1235점을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공개 매각합니다.
매각 대상 물품은 지난 13일 공개한 명품가방 96점과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371점, 고려·조선시대 도자기 5점에 이어 자동차 160대가 추가됐습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이에게 낙찰되며 낙찰자는 오는 28일 온라인 공매사이트를 통해 발표됩니다.
노동부·경찰, '제빵 공장 사망사고' SPL 현장감식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경기도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노동자 사망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평택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SPL 제빵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사고가 발생한 소스 배합기를 중심으로 안전장치 유무와 작업 절차의 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측근 정진상 출금…성남FC·대장동 연루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출국금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성남FC 후원금을 받는 데 관여한 성남시청 실무자를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이 대표와 정 실장을 공모 관계라고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이와는 별개로 정 실장이 지난 2014년 대장동 개발사업 공공사업자들로부터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관련 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도민 참여 글·그림 '너와 나의 경기' 개최
경기도가 다음달 25일까지 도민이 느낀 경기도를 직접 글로 쓰고 그려보는 도민참여 공모전 '너와 나의 경기'를 개최합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글'과 '그림' 총 2개 분야에 중복 접수가 가능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에 바라는 점, 경기도에서 살아가는 나의 생각을 500자 이상의 글과 손그림, 콜라주,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됩니다.
경기도, 11월1~15일 '청년 복지포인트' 1만1200명 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1200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290만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이 대상입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