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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고준위 방폐장 핀란드와 협력 강화하기로

산업일반

    세계 최초 고준위 방폐장 핀란드와 협력 강화하기로

    핵심요약

    고준위 방폐물 핵심적인 처분 기술 개발과 관련한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 논의
    핀란드 부지 선정 착수부터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운영 시작까지 42년 걸려

    원자력 발전소. 기사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원자력 발전소. 기사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
    정부가 세계 최초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보유한 핀란드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후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국장급 화상 양자협력회의를 열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 등에 관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핵심적인 처분 기술 개발과 관련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핀란드 측은 지난 7월 발표한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연구·개발 기술 로드맵'을 평가하고 모든 단계의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핀란드 방사성 폐기물 전담기관인 '포시바'(POSIVA)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연구·개발 기술 로드맵에 대한 세부적인 자문을 제공해왔다.
     
    핀란드는 올킬루오토 지역에 지하 450미터 깊이에 건설한 세계 최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핀란드가 예정대로 오는 2025년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운영을 시작하면 1983년 처분장 부지 선정 착수로부터 42년이 소요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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