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조감도. 광주 도시공사 제공광주도시공사는 31일 광주 남구 대지동 일원에 조성하는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상업시설용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급 용지는 상업시설용지 11필지(9,422㎡)로 필지별 공급가격은 3.3㎡당 747만~964만 원대이다.
이번 공고는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연손해금률 하향(연 6.5% → 연 5.0%) ▲분양대금 납부기간 연장(12개월 → 20개월) ▲제한적 명의변경 허용 등 매수인의 이자 부담 경감과 토지자금 융통 기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대촌IC와 직접 연결되는 교차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산업단지 준공 시 다수의 입주기업의 공장 건축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 아파트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산단 내 근로자와 입주민까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접 산단인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 등 그 가치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91.5%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상업시설용지를 비롯한 산업시설용지(공장용지) 문의와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자세한 분양정보는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정보마당-분양공고' 또는 분양팀 문의(062-600-6661~4)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상업시설용지 분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차세대 전력 에너지 융·복합 산업 집적화 핵심 거점지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