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경북경찰청이 7일 봉화 광산 매몰 사고 현장 감식을 벌인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과학수사대,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와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갱도 내로 무너진 토사 시료를 채취해 성분을 분석하고 토사가 무너진 원인을 찾는 것이 목표다.
경찰은 이와 함께 업체 측의 과실, 법 위반 사항이 있는 지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매몰됐던 작업자들이 열흘 만에 무사히 구조된 직후 3개팀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