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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민생경제, 능동적 대처"

    핵심요약

    7일 민생경제 정책협의회 개최
    육동한 춘천시장 "민생경제 위기 함께 극복"

    강원 춘천시가 7일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의원, 교수, 경제 관련 기관 관련자 등이 모인 가운데 민생경제 정책 협의회를 진행했다. 춘천시 제공강원 춘천시가 7일 춘천시청에서 민생경제 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7일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의원, 교수, 경제 관련 기관 관련자 등이 모인 가운데 민생경제 정책 협의회를 진행했다.

    기존 민생경제범대책위에서 춘천시 민생경제 정책 협의회로 명칭을 바꾸고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 소속 기관의 데이터 및 각종 지표를 활용한 서민경제·소비·금융 동향 분석, 이를 통한 능동적 대처, 경제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안동규 한림대 금융재무학과 교수는 "무너지기 쉬운 소상공인 등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 파악과 디테일한 정책 발굴 필요하다. 춘천시에 소규모 대학까지 6개 정도가 있는데 학생들이 지역에서 경제주체로서 소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병철 (사)춘천상업경영인협회장은 "현장에서 뛰는 사람으로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봉착하기 쉽고 살기 어렵다. 대출 받은 소상공인들이 고금리와 대출 상환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어려움이 있다. 차환대출이나 다른 대처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재용 한국은행 강원본부 본부장은 "민생경제는 물가안정과 일자리연관되는데 춘천시 경제정책에 대한 방향성은 좋은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지표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기대인플레이션도 중요하게 관리해야한다.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가 예측되고 그에 따른 대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는 앞으로 협의회 소속 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기관별 정보 공유와 사업별 실무자 회의를 수시로 개최, 민생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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