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제자유구역에 '유럽한인문화타운' 건립 계획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안에 재외동포들의 귀환 거주를 돕는 '유럽한인문화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설명회를 열고 지상 3~4층 규모의 상가주택을 개조해 건물 1층은 상가로, 2~4층은 주거·숙박시설 형태인 유럽한인문화타운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타운 안에 유럽이민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 등도 함께 건립할 방침입니다.
앞차 피하려다 인도 위 노인들 덮친 80대 운전자
앞서가던 택시를 피하려고 방향을 틀었다가 인도에 있던 노인 4명을 치어 다치게 한 8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피해 방향을 틀 었다가 인도에 있던 70~80대 남녀 4명을 치어 다치게 한 8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은 타이어에 발등이 깔렸으며, 나머지 세 명은 사이드미러 등에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부고용청, 실업급여 부정수급 62명 입건
재취업한 사실을 숨기거나 유령회사로 고용보험에 가입해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수급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62명을 입건하고 11억 천만 원을 반환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니던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이후 파견업체로 소속만 바꿔 계속 일을 하면서도 실업상태인 것처럼 허위신청을 하는 방식 등으로 실업급여를 타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