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장 김정수 의원. 강원도의회 제공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모임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가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문화재는 국가지정·등록문화재 5153건, 시도지정·등록문화재 6782건, 문화재자료 2851건 등 총 1만 4786건이 지정·등록돼 있다. 연구회는 전국 문화재 지정 사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도내 사례들을 발굴해 강원도 유·무형 문화유산 지정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은 김정수 의원이, 진종호 의원이 간사를 맡는 등 평소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 의원 11명이 참여했다.
김정수 의원은 "강원도가 타 시도에 비해 문화재가 상당히 적은데 도내 좋은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