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붉은악마와 대규모 응원전
인천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당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 인천지회와 함께 대규모 응원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경기 당일 많은 인원이 경기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당국과 경찰에 협조 요청을 하고 안전 요원도 평소보다 늘릴 방침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다음 달 3일 자정 포르투갈과 예선전을 치릅니다.
인천 제2의료원 부지 '부평구 캠프마켓 A구역' 결정
인천시는 '인천제2의료원 설립' 부지로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 A구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현재 진행 중인 제2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병원 규모와 건축 계획, 경제적 타당성 등을 추가로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2월까지 제2의료원 설립·운영 계획을 마련한 뒤 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입니다.
인천시, 소규모 제조업체에 정책자금 100억 대출
인천시는 소규모 제조업체를 돕기 위해 상시 노동자 10명 미만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5년 만기 방식의 정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은 1년 거치 후 4년간 매달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출을 원하는 업체는 다음 달 25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후 신청하거나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인천에서 노동자 10명 미만이 일하는 사업장은 모두 2만 9052곳으로 전체 제조업체의 10%가량을 차지하지만 올해 정책자금 지원을 받은 업체는 2500여곳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