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우 기자대전CBS(대표 지영한)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충남도청 등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충남 서북부 주민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24일 홍성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음악회는 누구나 클래식을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을 비롯해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비제의 카르멘 서곡과 A Lover's Concert 등 대중들과 친숙한 곡들의 선율이 전해졌다.
특히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김현철씨 특유의 입담과 재미있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석우 기자
또 소프라노 박미화는 모차르트 '밤의여왕 아리아'를 바리톤 이규봉은 비제 '투우사의 노래' 등을 선사했고 베르디 '축배의 노래'와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이 듀엣곡으로 이어졌다.
대전CBS 지영한 대표는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낸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전CBS는 진실 보도의 '참 언론'과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교 방송'을 지켜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CBS 양정국 운영이사장은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펼칠 가을 음악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출연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감동과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게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