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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나르며 민생현장 살핀 박완수 "복지정책 세심하게 펼치겠다"

경남

    연탄 나르며 민생현장 살핀 박완수 "복지정책 세심하게 펼치겠다"

    함안군 찾아 독거 노인 연탄 배달 등 주거 환경 안전 점검

    연탄 배달. 경남도청 제공연탄 배달.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겨울철 민생 현장을 직접 살폈다.

    박 지사는 7일 함안군 산인면·가야읍에 사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연탄을 전달하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점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곽필구 함안행복나눔후원회장 등이 참여했다.

    박 지사는 가스 누출에 대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거 환경을 살피고 어려움을 들었다.

    특히, 화재를 비롯해 사고가 감지됐을 때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설치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의 작동 상황도 점검했다.

    이 시스템은 홀로 어르신·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 구조·구급을 위한 119 응급 호출기, 가스화재·활동감지기 등 안전확인 장비로, 응급 안전요원이 상시 감시하며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 작동 점검. 경남도청 제공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 작동 점검. 경남도청 제공
    박 지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경남도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취약 계층에게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펼치며 도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18개 시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와 함께 안전 취약계층 2800세대를 선정해 보일러 가스 누출 여부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오래된 부품 교체·수리 등 시설 개선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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