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클래스' 중 한 장면. 두산아트센터 제공 한국연극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한국연극'이 '2022 공연 베스트 7'을 발표했다.
'2022 공연 베스트 7'은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극단 하땅세) △반쪼가리 자작(창작조직 성찬파) △콜타임(호랑이기운) △클래스(두산아트센터) △편입생(두산아트센터) △회란기(극공작소 마방진) △늙은개(극단 나무·아동청소년극)가 선정됐다.
대상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공연된 작품으로, 편집위원단의 1차 심사와 '한국연극' 편집위원 및 외부 선정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초연작과 재연작은 따로 구분하지않았고 해외공연 부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사실상 국제교류가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을 감안해 포함시키지 않았다.
1976년 1월 창간된 월간 '한국연극'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2월호를 통해 '공연 베스트 7'을 발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60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K-씨어터 어워즈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