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 해운대구 좌동 사거리 추돌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부산 해운대구의 한 사거리에서 추돌사고로 차량이 전복돼 2명이 다쳤다.
8일 오후 10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사거리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SUV 차량이 아반떼와 SM7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 A(50대·남)씨와 동승자 B(50대·남)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B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SM7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자, SUV 차량이 차로를 변경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