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용 의원실 제공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 의원은 올해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새로운 논문 2건을 추가로 발견하며 위조·표절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또 표절의혹이 제기된 일명 '멤버 유지' 논문도 언론기사와 선행 연구 데이터를 베껴 쓴 위조논문임을 밝히고 대학과 학술단체의 책임 있는 자세와 조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발생 긴급대책마련 요구 △초중고 급식식품비 단가 인상 필요 △학교옆 공사장 통학로 점검 △코로나 이후 장기 미인정 결석 증가 △국립대병원 인력부족 △청소년 부모 지원 확대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사건 후속 조치 △대학 조교 처우개선 등 국민안전과 민생현안 문제를 제기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동용 의원은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전념하라는 의미로 알고 민생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