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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 여건 낙후 강서지역 교육환경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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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 교육 여건 낙후 강서지역 교육환경 개선 박차

    핵심요약

    유치원 3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9교 신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20일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낙후된 강서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와 소규모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강서지역의 숙원과제인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유치원 3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9교의 학교와 유치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국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지국제신도시에 외국교육기관 '로얄러셀스쿨' 설립을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에 강서구 관내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명호고와 부산강서고를 연구학교로 지정했고, 소규모 학교인 덕문고와 부산대저고는 '온공교실' 회원학교로 지정해 고교학점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온공교실'은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학교를 뜻한다.

    소규모학교인 녹명초는 오는 2027년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이 가능한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탈바꿈할 계획이며, 경일중과 오션중은 올해 '부산 지능형 수학실 구축'을 통해 미래형 수학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2019년 폐교된 덕두초는 명지·강서지역의 예술교육 메카로 거듭날 '(가칭)덕도예술마루'로 탈바꿈해 오는 2024년 3월 문을 연다.

    예술가의 개인 공간을 마련해 예술작가가 함께하는 새로운 예술체험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캠프', '국회부산도서관 연계 학생·학부모 대상 독서 프로그램 지원' 등 강서 지역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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