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이규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1월 1일자로 5급 이상 지방공무원 1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명예)퇴직, 퇴직 준비 교육 등으로 인한 상위 직급 결원과 각종 보직 이동 요인에 따른 것으로, 내년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승진 인사는 업무 성과와 기관 운영 리더십을 등을 고려해 △3급 1명 △4급 5명(교육행정 3명, 사서 2명) △5급 20명(교육행정 15명, 사서 4명, 전산 1명)을 발탁했다.
전보 인사는 대구미래역량교육 핵심사업 추진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개인별 역량과 직무 경험 등을 고려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한 균형 있는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기관(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등)과 학교 근무자 간 대규모 순환 전보를 실시했으며, 대구시의회, 교육부 등 외부 기관 파견 규모도 확대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행정 지원 체계를 조성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상생하는 현장 중심의 인사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급 이하 지방공무원에 대한 인사 발령은 23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