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익산시가 올해 전 시민 행복 찾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다 같이 꿈꾸는 미래, 다 같이 누리는 행복, 다이로움 익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러면서 "익산의 특별한 행복정책으로 지난해 시범운영한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고 1시민 1미술, 1시민 1체육, 1시민 1정원, 1시민 1자원봉사, 1시민 1고전읽기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다이로움 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와 다이로움 밥차. 다이로운 익산여행, 다이로움 콘서트 등 다이로움 행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와 함께 시정운영방향과 관련한 5가지 역점 시책을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먼저 농식품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의 성공적 구현과 청년 시청 본격 운영, 신중년 일자리 허브 구축 등 지역과 상생하는 경제도시 추진을 약속했다.
또 왕궁특수지 에덴프로젝트 도입 등 생태힐링도시와 역사와 문화를 품은 명품관광도시 조성, 그리고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나눔도시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와 함께 전북 제2 혁신도시 익산유치 선제적 대응과 KTX 익산역 중심의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 실현 등을 통한 신산업 혁신도시 미래거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한 해 익산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미래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리고 고단한 시민들의 삶도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면서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