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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체부 관광발전지역에 무주군 선정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전북에서 유일 1등급

    무주반딧불축제 신비탐사. 무주군 제공무주반딧불축제 신비탐사.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에 대한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내놨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국 2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단체 등 12곳이 관광을 누리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관광발전지역'(1등급)으로 선정됐다.

    전북에선 무주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무주군은 관광객 만족도 증가와 관광 교육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지역 관광 자원과 기반시설 수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을 평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기존의 공급 자원 중심의 지수를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의 매력으로 작용하는 요소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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