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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올해 문화예술단체 6500만원 지원

    관내 문화예술 분야 각종 사업 활성화 차원
    13일까지 선청서 접수…30여곳 정도될 듯

    광주 남구청사. 광주 남구청 제공광주 남구청사. 광주 남구청 제공
    남구청이 관내 문화예술 단체의 활동 활성화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은  9일 "올해 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문화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2023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해 문화예술 활동 및 창작사업 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방보조금을 통해 지원하는 관내 문화예술단체는 30여곳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분야는 공연과 전시, 백일장 등 문화예술활동 및 창작 사업과 기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및 활동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관내 소재한 문화예술 분야 단체 또는 법인이며, 최근 1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남구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가운데 지방보조금을 받지 않고서는 해당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단체도 참여 할 수 있다.

    다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유사한 성격의 공익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동일 단체의 유사 중복사업 및 특정 종교단체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 및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청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이달 말께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단체에는 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지방보조금이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10%는 단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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