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음극재용 실리콘파우더 생산업체인 한국메탈실리콘이 3일 충북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충청북도, 제천시와 5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월 만에 착공해, 1500여㎡의 공장을 완공했다.
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도 이전해 170여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최종오 대표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행정지원으로 순조롭게 공장 건립을 마쳤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에는 조경순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 박기순 제천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나병기 충북대학교 교수협의회장, 김명웅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