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중고등학교 총동창회 19-20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이 문화중․고등학교 제20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경주시는 지난 3일 라한호텔컨벤션홀에서 문화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이임회장과 취임회장인 김동해 경주시의원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병락 문화고등학교 교장과 재단관계자, 한창환 경주소방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해 경주시의원이 제20대 경주문화중.고 총동창회장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문화중․고 졸업생은 3만 9천여 명으로 경주지역의 최다 동문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70여년의 전통과 '문화人, 우리는 하나다' 라는 기치를 내걸고 전국 각지에서 경주의 명예를 드높이면서 지역발전의 역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창회가 학교발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모교사랑의 애정을 전했다.
김동해 신임회장은 "전국 각지의 동문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학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