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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홍준표 시장, 가기 싫으면 가기 싫다고 하라"

대구

    정의당 "홍준표 시장, 가기 싫으면 가기 싫다고 하라"

    정의당 대구시당. 이규현 기자정의당 대구시당. 이규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행사에 불참키로 하자, 정의당 대구시당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대구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반겨도 모자랄 판에 '정치 투쟁' 운운하면서 떼를 쓰니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예부터 물(物)부조보다 말 부조가, 말 부조보다 몸 부조가 더 뜻깊다는 말이 있다"면서 "축하나 위로를 해야 할 자리에 시장이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귀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 행사가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 민주노총, 시민단체까지 대구에 모여 활동하는 것은 정치 투쟁과 다름없어 참석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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