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새마을금고 난방비 지원금 3천 만 원 기탁. 서구 제공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5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밭새마을금고(이사장 천순상)와 난방비 지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지원금은 총 3천만 원이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밭새마을금고 천순상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철모 서구청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임직원들과 논의한 끝에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현재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사회적 이슈가 된 상황에서 저소득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기탁 해 주신 한밭새마을금고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금은 난방비 급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새마을금고는 7개 지점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0년 서구와 지역공헌활동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현금 및 현물기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