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왼쪽)과 전남도의회. 전남도 제공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5급 상당의 전라남도 정무 보좌관이 사직서를 냈다.
정무 보좌관은 지난해 10월 순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62%의 면허 정지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감봉 2개월 징계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 9월 정무 보좌관을 임명했으며 이 보좌관은 공직에 들어오기 전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무 보좌관이 사직하기까지 상당히 고심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