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의 한 공사장에서 불이 나 약 35분 만에 진화됐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15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약 35분 만에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옥상 부분에 샌드위치패널 가벽을 설치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