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여수에서 제4차 정례회를 열고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여수시 제공민선8기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21일 오전 여수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군 현안 16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논의된 현안은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주최도시인 여수시 정기명 시장은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유기농업자재 빈병이 증가함에도 한국환경공단 수거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유기농업자재 빈병 수거처리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여수시는 또 '남해안권 MICE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마이스 산업 인프라 구축에 대한 영상 상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다음 제5차 정기총회는 보성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