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23일 오후 4시 18분쯤 경남 의령군 유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대원 60명, 진화장비 5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마무리하는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소각을 삼가는 등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